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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원 "가계부채, 韓경제의 가장 큰 위험…데이터베이스도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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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시보자 아이피 조회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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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업과 은행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기업 구조조정 국면에서 기업과 은행의 잠재적인 리스크(위험성)를 점검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12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지난달 23일 금통위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금통위원은 이번에 발간된
금융안정보고서와 관련해 "기업 및 은행 부문 건전성의 경우,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기업 구조조정
추진 등 최근의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잠재 리스크 요소를 충분히 부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관련 부서는 금통위원들에게 "최근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은행의 기업여신 부실화
가능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잠재 리스크를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계 재무건전성을 좀 더 보수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가계부채의 리스크
확대에 따라 가계 재무건전성을 관리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한 위원은 "가계부채 문제가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잠재위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수조사 자료는 가계의 부채 측면의 정보만 나타내고 가계 부문 전체를 볼 수 있는 대차대조표에
대한 정보는 아직 매우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관련 부서는 "기존 지표로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잠재 리스크 파악을 위해 새로운 기법
이나 분석 방법을 개발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금융 여건의 변화를 자세히 점검해달라는 주문도 나왔다.

한 위원은 "단기적으로 기업 구조조정, 중장기적으로 ㅍ ㅣ ㄴ 테크 등과 같은 금융 여건의 변화가
금융기관의 행태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변화가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기관 개별 권역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 내용상 결론으 현재 데이타베이스가 너무 많아 데이타베이스로서는 리스크 파악이 안된다고 하고,
   각 금융기관에서 알아서 리스크를 관리하라는 이야기죠. 괜히 시작도 하지않은 ㅍ ㅣ ㄴ 테크
   이야기를 하고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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