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2009~2016

한은 경남본부, 경남 가계부채 50조5000억원...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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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오름 아이피 조회 549 댓글 2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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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거나 보합 수준인데 가계부채는 오히려 증가하는게 이상하죠??
     일반적으로 가계부채가 증가하면 주택, 아파트 가격은 같이 오르는게 정상인데, 가계부채만 늘고
     아파트 가격이 오르지않는 이유는 이미 공급과다, 소득수준이상 투자, 가계부채 과잉입니다.
     이제는 정상적으로 제1금융권인 은행보다 제2금융권인 새마을금고, 상호금융, 신협 등에서 대출이
     증가한다는 것은 갈수록 갈 때까지 폭락의 종착역으로 가는 길입니다.보시다시피 경남 부채 수준이
     고신용자 8,350만원~저신용자 4,080만원 수준입니다. 이정도에서 제2금융권으로 돈을 빌리는 정도
     이니, 아마 이마저도 은행적금, 보험등을 해약하여 갚다가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제2금융권으로 몰린
     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경남 지역의 가계부채 규모가 지난 2015년 46조9000억원에서 13.8% 늘어난 50조5000억원
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경남 지역의 가계부채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8월 말 기준 경남 지역의 가계부채
규모가 50조5000억원(잔액 기준)으로 비은행권과 저신용자의 부채 구성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특히 2010년 이후 가계부채가 급격히 늘면서 전국에서 제주 다음으로 가장 높은 증가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8월 말 기준 경남 지역의 총 가계부채 50조5000억원 중 비은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25조8000억원으로
51.0%를 차지해 전국(31.4%) 및 수도권(21.4%)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은행기관 가계대출을 업권별로 살펴보면 지역 단위농협이 포함된 상호금융기관의 대출 규모가 가장 큰 것
으로 나타났는데 2010년 이후 새마을금고 가계대출 증가율이 253.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상호금융(119.6%), 신용협동조합(118.6%) 순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경남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27조2000억원으로 전체 대출의 53.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61.9%) 및 수도권(65.3%)에 비해 낮으나 7개 도(46.3%)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주택가격 상승, 아파트 신규 분양물량 증가 및 자영업자의 생계형 자금수요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됐다.

2010년~2016년 8월 중 주택담보대출은 137.6% 증가하여 전국(59.6%), 수도권(39.9%) 및 7개도(97.6%)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경남 지역의 가계부채를 차주 신용도별로 살펴보면 경남 지역은 전체 가계부채에서 저신용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6년 6월 말 기준 8.8%로 전국(7.8%) 및 수도권(7.2%)보다 높고 7개도(9.8%)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지역의 차주 1인당 가계부채는 고신용자 8350만원, 중신용자 6640만원, 저신용자 4080만원으로 나타났다.

경남 지역의 총처분가능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5년 말 기준 86.6%로 전국(93.0%)에 비해 낮은 수준이나
2010년 말에 비해서는 26.6%포인트 상승했다.
2010년~2015년 중 총처분가능소득대비 부채비율 상승폭은 전국에서 제주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동 기간 중 경남 지역의 가계부채가 소득에 비해 과다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 지역 가계부채의 구성 특징과 건전성 지표 분석 및 시나리오별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통해 부실화 가능성을
점검한 결과 긍정적 요인보다 부정적 요인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평가됐다.
가계부채 증가율, 비은행금융기관 대출 의존도, 연체율 및 저신용자 부채 비중 등이 높고 일부 건전성지표도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 지역의 가계부채는 향후 자산 가격 하락 및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률 상승 리스크에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한계가구 및 부실위험가구 비중과 총자산대비 가계부채 비율 등이 여타 지역에 비해 낮고 가계부채 연체율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지적했다.

최호식 한국은행 경남본부 기획조사과장은 "향후 경남 지역 가계부채의 부실화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이러한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금융 당국 등은 가계의 부채 감당 능력을 초과한 대출이 실행되지 않도록 점검·지도를 철저히 하고 가계
소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고용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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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말대로님의 댓글

니말대로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용 오름  말로 보자면  전국가계부채1300조중에 경남이 50조?
너무양호하네  너무안정적이야  빚도아니네.
대출더받으로가야겠다.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흔히 가계부채가 오르면 집값, 아파트값이 올라야 정상인데, 안오르는 이유는
첫째, 공급과잉으로 이미 미분양에 향후 쏟아지는 아파트로 미분양이 쌓이고,
둘째, 위내용에서 나오다 시피, 기존 부채도 보험,손해,저축 등을 해약하는율등이
        45%이상으로 마지막 보루인 보험까지 해약하는 것은 갈 때까지 간 거죠.
세째, 사줄만 한 구입여력이 있는 분들이 없다고 보면 되고, 외국인이 구입을???
네째, 그래도 지역경제가 왕성하고, 전반적인 경기가 좋으면 괜찮지만, 이미 구조조정에
        들어간 기업이 많아서 회사원들도 팔아야 하는 입장도 잇을 것이고...
다섯, 오히려 매매되는게 부영등 저가아파트, 소형 등으로 움직임 조차 보이고...
이상으로 볼 때 현재의 경제가3% 성장도 안되고, 그나마 부동산을 빼면 2.5%도 안되는
것으로 전형적인 디플레에 들어선 경제 상황에서 하락만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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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6 / 25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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