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2009~2016

창원2터널, 내년 조기완공필요‥창원터널, 연내 전면무료화 촉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 영철 아이피 조회 2,985
작성일

본문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창원터널무료화 3자협의해야"
창원2터널, 내년 조기완공필요‥창원터널, 연내 전면무료화 촉구

진보신당 경남도당은 5일 경남도청에서 창원터널 무료화에 대한 공개질의회신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도와 창원시, 김해시는 창원터널 무료화를 위한 3자 협의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신당 김해당협과 창원당협은 각각 지난달20일과 22일, 김종간 김해시장과 박완수 창원시장 앞으로 창원터널 무료화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

지난 3일 김해시와 창원시에서는 창원터널 무료화에 대해 찬성하며, 3개 기관 협의를 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news1257400762_177923_1_m.jpg
◇ 5일 경남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진보신당경남도당 기자회견

앞서 경상남도는 애초에 창원터널 무료화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었고, 대체도로(1020호선) 건도 창원시와 김해시에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했다.

그러다가 도민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입장을 급선회해 지난달 26일 ‘창원터널 통행료 무료화 한시적 시범실시안’을 발표했다.

진보신당경남도당은 기자화견에서 “3개 기관 모두 무료화에 찬성하며 비용 문제 역시 조정을 통해 해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경상남도와 김태호 도지사는 ‘통행료 무료화 시범실시안’을 철회하고 ‘연내 전면무료화’를 위한 적극적 협상을 주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대체도로 확보, 자동차전용도로 해지 등 도민들의 오래된 숙원에 대해서도 논의가 되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창원 제2터널의 조기완공(2011년6월→2010년)을 위한 정책협의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0년 창원터널 인수당시 980억 원이던 채무액이 2005년 통행료 인하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8년에는 총 차입금 누적금액이 1052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그 증가비용 부담은 역시 이용자들의 통행료로 채워나가는 기형적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진보신당 ‘창원터널 무료화 추진위원회’는 3개 시도가 10억~20억 원의 비용을 연내에 분담하여 내년부터 창원터널의 전면 무료화를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추진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창원터널의 전면 무료화를 촉구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2009~2016 / 8페이지

+ 신규매물


+ 새댓글


+ 최근글


+ 구인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