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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삼량진~마산역 내년 말 우선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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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권 고속철도망 구축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KTX 밀양 삼랑진~마산역 구간은 내년 말 완공되고 마산~진주구간은 2012년 개통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정부가 지난 2일 확정한 4대축 초광역권 개발계획으로 남해안 선벨트를 선도할


남해안권 고속철도망 구축사업인 경전선 삼랑진~진주,진주~광양군간 철도 건설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말 KTX 삼랑진~마산역을 우선 개통하고 마산~진주구간은 2012년 준공계획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4차 국토종합계획(2000~2020년)은 경부선, 호남선 고속철도정비사업과 경전선 등


지선철도망 연계강화 및 선전철화율 제고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정부는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지표로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오는


2020년까지 30%를 감축하기로 결정하는 등 고에너지 효율과 저탄소 교통수단 녹색철도건설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정부는 교통수단인 철도, 도로, 공항, 항만, 배후시설 등 사회간접자본을 우선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30개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사업을 선정해 국고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 추진하고


있으며 경남권에는 진주~광양, 부산 부전~마산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포함돼 있다.
 


남해안은 세계적으로 경쟁해도 손색이 없는 동북아시아 산업, 물류, 관광 등 경제 허브축으로


우수한 역사적 지형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그동안 접근성이 떨어져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부산, 경남, 전남을 하나로 연결하는 남해안권 고속철도망이 구축되고 경부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와 연계해 운행되면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접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국회와 중앙부처(국토해양부 등)를 수차례 방문해 남해안권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0년 철도 예산 확보와 제2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경남권 고속철도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 내년 남해안권고속철도 건설예산 5,201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마산, 창원, 북창원 등 6곳에 KTX 역사를 신축하고 있으며 2010년 12월에는 KTX 운행역이


밀양역 1곳에서 7곳으로 확대, 운행된다.
 


또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사업인 부전~마산 복선전철사업은 국토해양부에서 이 사업을 조기에


착공하기 위해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용역을 완료, 한국개발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


 검토를 마치고 지난 16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경남도는 앞으로 시설사업기본계획(RFP)이 고시되면 내년부터 사업시행자 선정 및 실시협약


체결 등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경전선에 거리는 30㎞, 시간은 60분을 단축시켜 부산~마산을 이용하는


철도교통 분담율을 기존 0.3%에서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미래는 자동차 시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가져올 철도가 대세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철도건설을 확대하고 연계환승 등 교통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마산, 창원, 진해권역 도시철도 건설도 지난 11월초 기획재정부 2009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오는 2013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마창진 도시철도 구간은 전체 41.9㎞ 가운데 마산 가포동~창원 성주동~진해시청을


잇는 33.6㎞로 2011~2020년 1조3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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