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장유지역 고교평준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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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역의 학교들을 두고 서열화시켜 1등 2등.. 꼴지로 구분하여 고등학교부터 열등생으로 낙인을 찍어버리는 장유지역. 참으로 안타까운일이다.
도시지역은 평준화이고 읍면지역이라 비평준화라고 하는데 이미 장유는 인구는 12만을 넘어 밀양시 인구를 추월하였다. 읍면지역의 비평준화는 인구가 적고 학교가 소수로 평준화가 불가한 지역이기 때문에 비평준화인것으로 생각한다.
고교 비평준화로 인해 1등이 아닌 고교는 심각한 교육적 폐해가 있다고 생각한다. 학부모들이 명문학교에 입학시키려고 하는 장점에 반대되는 상황이 열등고교에서는 발생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장유가 행정적 면지역이라 하여 비평준화로 유지된다는 것은 교육행정청의 탁상공론 행정의 산물로 생각된다. 고등학교가 4개로 늘어나는 지금 인구12만의 신도시에 걸맞게 학교평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내 아들딸만 1등하는 학교에 보내면 된다는 식의 사고는 아니라고 본다(참고로 저의 중1인 첫째애는 10%내는 된다) . 결국 경쟁사회에서 장ㅇ고등학교에 들어가지 못하면 패배자가 된다는 이야기다. 한창 기초학문을 배울시기인 미성년때부터 열등감을 심어줌으로서 고교 3년의 가능성마저 빼앗아가는 교육정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가 삼ㅇ고등학교를 꼴찌학교, 또 누가 율ㅇ고등학교가 그 자리를 차지할 꺼라며 은근히 기뻐하는 분들 참으로 안타깝다. 내자식, 우리 이웃 어린 청소년들이 분명 그곳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기때문이다. 이제 어느학교를 서열화시키는 장유지역의 비정상적 고교교육을 개선할 시점이다. 본인도 1등을 좋아한다. 하지만 미성년인 고교부터 “너 어느 고등학교다니니 ?” 이런말로 열등감을 심어주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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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님의 댓글
경쟁상대는 바로 옆에 있는 또래아이들이 아니라, 미국,일본,중국등 각 나라의 또래 아이들입니다. 고등학생정도 되면은 어느정도 가치관이 서고, 자기 주관이 뚜렷하다고 볼수있습니다. 똑똑한 아이들은 따로 선발을 해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교육을 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몇년전 kbs에서 하는 민사고의 아이들을 보니 어른인 제가 부끄러울 정도로 국가관이 확실하더군요. 지금은 무한경쟁 시대입니다. 비범한 학생들을 평범한 학생들과 같이 교육시켜서 평범하게 만드는 우를 범하지 맙시다.
평준화님의 댓글
일부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평준화로 전환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하는곳도 있다고 하네요.
교육 정말 중요합니다. 교육은 아는 지식을 배우는 것뿐만아니라 인성을 포함한 사람을 만드는것이 더중요할수있습니다. 모든 것을 경쟁만으로 서열화시켜 남보다 앞서면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현 교육정책으로는 요즘과 같은 정치인들의 비리, 검사들의 스폰서 등 똑똑한, 소위 1등한 사람들의 윤리적 마인드에는 변화가 없겠죠.똑똑하면서 죄를 짖는 사람이 그보다 못한 사람이 짖는 죄보다는 훨씬 파급효과가 크고 무섭습니다.
"ㅇㅇ외고 1학년 성적비관 자살" 이런 이야기가 제 주변에서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행복이 뭘까요??
저도님의 댓글
짧은 제 소견으로는 미래사회는 뛰어난사람 몇명이 전체 사회를 먹여살리는 구조로 갈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힘이 들더라도 청소년시기부터 경쟁을 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쟁..님의 댓글
근데 여기 학부모들이 착각하는게 자기 자식들이 과연 그 일등에 들어갈 수 있냐는 건데..객관적으론 도저히 불가능한데도 내 자식은 천재야..이런 망상에 빠진 부모들 많더군요.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해서 못하는 거야..환경이 좋아지면 열심히 해서 충분히 따라 잡을거야...다 헛소리입니다..일등하는 애들은 어디 데려다 놔도 일등해요..문제는 보통의 대다수 평범한 우리 아이들이죠...일등들 다 빠진 이,삼류 학교서 열등감 가진채 3년을 보낸후 사회에 나가서 그 일등들 한테 착취당하면서 살게 하고 싶나요?
아휴님의 댓글
저기요님의 댓글
그 아이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것이다..
비범한 학생들을 평범한 학생들과 같이 교육시켜서 평범하게 만드는 우를 범하지 말자..
그러므로 고교 등급제를 해야 한다...
전 이말이 이렇게 들리네요..
소수의 공부 잘 하는 아이들만을 제대로 교육시켜 국가의 중추적인 자리에 앉히게 하고
이것을 대대손손 누릴 수 있도록 사회 시스템을 만들자라는 말로 들립니다..
현재 공부 잘 하는 아이는...
대부분 그 집의 경제력이 어느정도 되는 소위 돈이 좀 있는 집들이죠..
아무리 머리가 좋다고 하더라도 개천에서 용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강남지역의 사교육 열풍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갰습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의 막강한 지원 속에 과외나 고액 학원 등을 다니면서 시험치는 기계로 특화된 아이들을 우리는 현재 인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이 결국 명문대로 가고 또한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이건 엄염한 사실이죠...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런 현상은 더 심화 될 겁니다.
그러면 그 아이는 학벌 족벌 사회인 한국사회의 기득권으로 당연히 자연스럽게 흡수 되겠죠..
이 아이가 결혼 후 나은 아이는 또 다시 부모의 막강한 경제력으로 그 아이를 교육 시키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교육의 세습화..보수화라고 말 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바라는 인재상은 과연 무엇일까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정말 필요한 인재는 무엇일까요...??
시험 기계일까요...??
아니면..뭘까요..??
한번 생각해 보셔요...
특목고..과학고..외국어고...등등
전부 다가올 미래를 위해 우리가 만든 학교입니다..
그런데..현재 그 학교들의 위치는 현재 어떤가요..??
시험을 치기 위한..
족벌 사회에 기득권으로 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거쳐야 하는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과연 우리가 바라는 인재상들을 재대로 길러내는 교육의 장일까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셔요..
참고로..
오늘자 경향신문에 올라온 지리산고등학교의 교육 현장을 덧붙입니다..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1005171731285&code=900314
율하에 생기게 될 율하교도 지리산고처럼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학교이었으면 좋겠구요..
더불어..경제적으로 여의치 않는 가정의 아이들에게도 교육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잇는 그런 학교가 세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저기요님의 댓글
아마도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휴머니티를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그런 아이 말이죠..
그런 아이가 국가의 중요한 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일을 할 때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하는데요..
현재의 우리의 교육 시스템으로 그게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오늘 뉴스에 보면 경희대 사건이 있죠..
한번 검색해 보셔요..
경희대 여대생 어머니뻘 되는 청소하는 아주머니를 향해 온갖 욕설 등 차마 입에 담기도 거북한 말과 행동이 현재 회자 되고 있습니다..
이건 일부분이겠지만...
현재 우리 교육의 적나라한 뒷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깝네요..
성적만능주의...
그리고 거기에 따르는 특권의식과 비인간적인 모습들..
한번 생각해 보셔요..
해법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라서 안하는 거 아닙니다.
그 모든 것이 평준화의 문제입니까?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경쟁이 없으면 노력이 없고 노력이 없으면 결과물도 없습니다.
노력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먹을 때 숟가락 걸쳐야 하나요? 나눠줘야 하나요?
나눠줘야 겠지요.하지만 성실하게 힘을 보태지 않은 이가 너무나 당연히 나눠달라고 해서는 안됩니다.
경쟁은 성실성의 또다른 말입니다.
우리집 못삽니다.
아이들 학원도 못보냅니다.그런데 애들은 거의 3% 안에 들 정도로 공부를 잘합니다.
아니죠!!!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이 좋습니다. 고1까지는 그럭저럭 대충 공부하고도 요행이 통합니다.
우리아이 공부 잘합니다.
맨날 머라 합니다. 노력하지 않는다고...
성실하지 않은 것은 오래 못간다고 머라합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건 성실입니다.
성실이란 삶에서 중요한 덕목중의 하나 입니다.
자녀교육에 얼마나 신경썼나?
부모들이 먼저 반성해야 합니다.
저도 아이 키우면서 주변의 부모들을 봅니다.말로만 했지 대부분의 부모들 노력하지 않습니다.
부모가 거저됩니까?
부모가 언제부터 부모였습니까? 부모되는 교육을 받았습니까? 나으면 다 부모입니까?
어떻게 키울지 고민하고 공부했습니까? 주변 부모들,좋은 책 갖다줘도 읽지도 않습니다.
교육은 백년대계라 했습니다.
백년대계인 내아이 교육을 위해 부모들이 그만큼 고민하고 노력하고 공부했습니까?
씁쓸님의 댓글의 댓글
뭔소린지?님의 댓글
그 잘난 댁 자녀가 서울 강남이나 대구 수성구 같은데 가면 몇%나 할거 같수?
자기 자녀 잘한다고 내 자식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거 같은데..다른 공부 못하는 애들은 본인이나 그 부모가 노력안하고 거저 먹으려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아주 전형적인 천민 자본주의에 물든 이기주의적 발상 같구만요..댁같은 사람들 선호하는 곳 많으니 그런 곳으로 보내면 되요..민사고, 자사고 많잖아요? 맞아 그런데는 돈이 많이 드니 못산다니 힘들겠고..그래서 학비 싼데 찾는 모양인데 왜 내 세금으로 댁 자식놈 공부시켜줘야 하남요? 함 설명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