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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금융위기 이후 2011년도를 떠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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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붇린이 아이피 조회 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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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팔고 집값이 더 떨어지면 집산다?" 바람직하지 않다.

전국 집값이 하락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30%가 넘게 늘어났다.

집값이 더 하락하기 전에 처분하려는 사람이 늘어난 결과다.

하지만 이렇게 투자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집값이 내가 원하는만큼 내려가도 더 내려갈거라는 욕심때문에 매수를 망설이는게 본능이고

10년 전에 이런 전략으로 집을 팔던 지인은 아직까지도 무주택자다

그 지인은 옛날부터 지금까지도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지만 옛날에는 자가였던게 지금은 전세다.

물론 다시 사기는 어렵다.

저점에 사고 고점에 판다는 상승장의 논리만 생각하니 10년을 날린 것이다.

11년도에는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힘든 환경이라 높은 수익률이 담보되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었고,

이번에도 침체장으로 이어진다면 같은 방향으로 투자하는게 바람직하다.

08년도 금융위기 이후에 11년 이때가 가장 많이 떨어진 시기인데, 평균적으로 고점 대비 30% 하락한게 최저 수준이다.

개별 매물에 따라서 물론 이보다 더 가격이 내려갈 수도 있고, 부동산은 하방경직성이 존재하고

인플레이션 효과도 이어질 것이라 30% 가량 낮은 가격에 매입했다면 길게 보았을 때 큰 문제는 없다.

지금은 집값이 50% 이상 오르고 겨우 6% 정도 떨어졌다 이점 참고하자

또한, 투자하는 기간 내내 최고점에 매도한 사람은 많지않다. 반대로 최고점 욕심을 내다 크게 물리는 사람은 많다.

많은 사람들이 한 건의 매매가 완벽하길 추구하는데 투자를 해본 입장에서는 그건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다.

적절한 가격에 팔아 수익을 확정한 뒤 현금을 확보하는게 좋고, 가장 좋은 것은 양도세보다 보유세랑 친해지는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상승장이 이어지면서 상승장에만 적용되는 투자 기술은 널리 퍼졌지만,

하락장과 침체장에 대응하는 방법은 모르는 이들이 많다

시장이 변곡점에 이른 지금 한 박자 쉬면서 침체장의 투자 기술과 투자 대상을 공부한다면

내려가는 가격을 이용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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