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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긍정적 다주택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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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코시티 아이피 조회 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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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마인츠'님의 <나이 40줄에 들어서면 인생이 대충 결정납니다.>라는 글에서 인상깊었던 대목이다.



부동산은 한번 상승이냐 하락이냐

방향을 정하면 그대로 쭉 갑니다.

그걸 '추세'라고 합니다만.



사람도 추세라는 게 있습니다.

이 추세라는 게 불행하게도 태어나면서부터

대략적으로 정해져 있긴 합니다만.

다행인 점은 바꿀 기회도 몇 번 있죠.



20대에 혹은 30대에도 중간중간에

뒤집을 기회가 몇 번은 있습니다.

뒤집는다는게 대단한 성공만을 말하는 건

아닙니다.



출발선이 아무리 바닥이라도 시간이 지나

'사람구실 한다' 라는 정도는 누구라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런데 길게 잡아도 40대가 되면

추세가 굳어집니다.



그때부터는 큰 이벤트가 없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궤적에 따라 앞으로의 삶도 그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추세라는 건 현재 수준과

동일한 수준이 계속된다는 게 아닙니다.



본인이 지금 30대, 40대인데 추세가

우상향이라면 갈수록 올라가게 되는 것이고.



반대로 우하향이라면 나이가 들어갈수록

밑바닥까지 가게 됩니다.



2.

고수감별사님의 글도 살펴보자. <투자로 돈을 잘버는 사람들 특징>라는 글의 일부다.



훌륭한 성과를 내는 투자자들 99.9%는 긍정적이다..

적어도 내가 본 바로는 그렇다..



투자란 말 자체가 돈을 던진다는 뜻인데..

더 쉽게 말하면

투자의 본질은 내가 돈을 던지는 자산에 대해 그 성장성을 믿는 것이다..



그 믿음이 있으려면 긍정적이어야 한다..

시장비관론을 펼치는 자들 중 부자를 본적이 없다..



영화에서는 봤음..(빅쇼트; 국가부도의 날)

긍정적이니 당연히 결단력도 뛰어나다..



투자에 대한 믿음과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이 있으니

판단-결심-실행이 빠르다..



판단이 서면 일단 사놓고 기다리는 것이다..





3.

마지막으로 압구정8학군님의 <대한민국엥서 부동산으로 돈을 벌려면 다주택자에게 조언을 구하다>에서 이 대목을 주목하자.(비문과 오타가 많아 좀 가다듬었다)



다주택자 포지션으로 돈을 벌려면 3가지 사실만 기억하라.



1. 주택수가 많아질 수록 플랫폼이 많아지므로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세금 전쟁터에 나가기 전에 주택을 많이 보유하면 온몸으로 세금을 견뎌내는 몸빵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격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세금을 임차인에게 전가시키는 일종의 무기고를 보유하는 셈이기 때무이다. 이를 통해 세금과의 전쟁에서 다주택자는 오히려 유리해진다.



2. 다주택자로서 많은 아이(주택)를 입양하면 그 아이들의 잠재력을 믿고 기다리는 인내심을 기를 수 있다. 그리고 그 인고의 시간을 버텨내는 버팀목을 훗날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결국 내 아이들은 내가 지켜야 그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는데, 30년 후 어엿한 재건축 성인이 돼 있으면 그 보상(전셋가 상승)은 미성년인 다른 아이들에게 젖줄이 돼준다.



3. 다주택자가 되면 2년(혹은 2+2년)마다 한 번씩 전세를 올려받는 배당금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다주택 포지션에서 많은 주택을 보유할 수록 이 배당금으로 하여금 다른 아이까지 입양 가능해진다. 내 아이를 최대한 많이 키워 서로 시너지를 내게 하면 나는 그다지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알아서 잘 크는 아이들로 인해 힘을 얻게 된다.



-----



아직 다주택자에 대한 실질적인 규제 완화는 제대로 이뤄진 게 없다. 취등록세 완화가 어서 이뤄져야 할 것이고, 각 지역을 조정지역, 투기과열지역 등으로 묶어둔 폭압적 처사도 해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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