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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그냥 팔기 어려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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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냥 아이피 조회 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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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은 작년과 올해사이에 인구가 100만명 줄었지요.
일단 인구가 늘어야 한다. 인구가 늘어야 하는데, 이것도 청년층에서 장년층까지 항아리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어야 하는데, 한국은 이미 거의 역삼각형 꼴로 노인인구는 많고, 젊은층, 학생은 1/5로 줄어있기에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다.

1. 노인층의 집, 아파트, 부동산을 사줄 계층이 없다. 그러다 보니 집값이 내리니 빨리 주택연금신청이 증가했다.
  그나마 이렇게라도 해주니 노인들 연금에 노후에 숨통이 트인다. 이와 반대로 상승시기에 있는돈 끌어서
  서울 아파트 구입한 분들은 폐지 주우러 다닌다.(두타상가 매입한 할머니가 폐지주어서 연명함,임대가 안되어, 방송)

2. 심각한 문제는 전국대학의 학생이 줄어더니 대학교에 붙어먹고사는 원룸, 하숙, 학생상대 음식점, 주변 상권 등은
  무너지고, 대학교수, 강사, 연구원 등이 자리가 없어진다. 벗꽃피는 순서로 공동화가 생긴다. 초.중.고등 교원 역시
  마찬가지로  초중고 교사 임용은 로스쿨, 행정고시보다 높다. 완전히 하늘의 별을 따는 것이라 생각한다.
  주변의 학원은 몇명 앉혀놓고 수업한다.

3. 이미 한국은 연금세대로 접어들어 장년층, 청년층이 옛날처럼 취업이 제대로 안된다. 그러니 결혼은 고사하고
  혼자 벌어먹고 살기도 벅찬게 현실이다. 자주 뉴스에 나오고, 젊은이들 자살뉴스, 번개탄 동반자살이 일어난다.
  하나 남은 부동산을 담보로 커피숍, 치킨집, 편의점, 음식점을 한다. 주로 프랜차이즈이고, 이게 우후죽순으로 늘어나서
  꼬시래기 제살뜯기 방식으로 과다경쟁으로 본점이나 프랜차이즈 본사 좋은 일만 한다.

4. 여기서는 그렇게 오르는 재작년부터 작년 중반까지 제대로 아파트를 매도하고 편안하게 자는 분이 몇명이나 있을까?
 아파트와 부동산은 자기가 팔려고 한다고 주싯처럼 팔리는 것도 아니고, 올라도 먼산 보듯이 침만 꼴까닥 삼킨다.
 현재는 빈껍대기 아파트와 은행 부채만 지고 여기에 글을 애타게 올려본들, PF대출, 경기상승, 수출달러보유 등등
 뭐하나 제대로 안되고 있고, 앞으로 어디로가서 터질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건설사들 PF대출 등 뭐가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뭐하나 시작한 것도 없고, 그냥 멍하니 대통령 눈치나 입만 바라본다. 갈수록 타는 똥줄에 이자내고 원금갚으라는
 독촉이 오면 대책이 없다.

5.현재 정부에서 부동산 관련 규제를 다풀어본들 어디에도 입질하는게 안보이고, 은행은 DSR규제로 돈을 거두어들였으면
 덜였지, 쉽게 대출할 입장이 아니다. 미국눈치, 우크라 눈치, 세계경기라도 풀려야 그 때서야 허리띠를 조금 풀지만
 아파트에 대출은 어렵지요. 왜냐하면 은행도 알거던. 가계부채가 1870조원은 뭔가 터질 것같은데, 그래서 터질 요소를
 방지하기 위해서 대출많은 분들에게 우선 갚고 재대출하거나 담보나 적은돈으로 재대출라니 이런분들은 그냥 시간만
 가면 무너질 수밖에 없지요.

6.여기에 글을 올리고 감언이설로 아파트 사라고 유도해본들, 은행에서 돈을 풀어야 하는데, 이게 선행조건이지요.
부동산이라는 것은 인플레가 높아야 최소 3%되어야 하고, 그래야 부동산 가격도 뛰고, 임대료도 나오고 해서 좋지요.
그러나 디플레 시기는 오히려 깔아먹는 시기이니(디플레가 생기는 원인은 이미 생산이 넘치고, 소비가 안되고 하니
발생하는 현상인데도, 무조건 오르느냥 이야길 하지요, 지난번 부동산과 주식광풍은 외국이 돈이 한국GDP의 3배로
들어와서 넘치는 돈들이 서울 아파트와 주식값을 끌어올려서 어떻게 되었지요. 외국인들이 따불로 벌어서 본국으로
가버리고 한국은 폐허나 다름없이 되었지요.

7. 여기에다 취업이 안되니, 여기저기 젊은이들이 커피숍차리고 중고 외제차로 폼잡으며 해보니 너무 많은 커피숍이
생겨서 과다 경쟁에 인건비는 오르고 하니, 직원하나에 사장하나 또는 나홀로 사장이 되어서 대출받은 이자는 커녕
수입이 제대로 안생기지요. 이게 자본주의 경쟁이니 뭔말이 필요하겠어요. 대출을 제대로 못같은 사장들은 결국 경매로
아파트르 넘기고 어디 원룸이나 독서실같으데서 숙식하겠지요. 이러니 부모 백골연금이나 타먹을려고 하지요.

8. 이런 현실을 너무도 모르는 분들이 허구한날 여기서 구입시기나, 10년 허송세월이니 하지만, 부동산 정리는 경매까지
넘어오는데만 1년정도가 걸리기에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여기보면 부동산을 주식처럼 저가니 어떠니 하면서 매수를
권하지만, 아파트를 매수하여 좀 남기려고 하다가 꼼짝달싹할 수 없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거늘 쥐털에 쥐꼴이 되어
미사여구로 글을 올려보았자 허풍선이 꿀꿀되는 공허한 메아리이지요. 왜냐면 그렇게 좋던 시절에도 못팔고 여기서
하소연 조로 울고 있으니까요. 버티고 버티고 건승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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