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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미분양 7만가구, 2.5억원 할인 행사, PF대출 5조원 정부 대출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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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만 쉽게 입질을 하지도 않고 있고, 2.5억원 할인을 하니 아파트 계약으로 내던 계약자들이 위약금을
물고 포기하는 사태(건설사가 책임공사 포기하듯이)가 나와서 오히려 역풍이 불고, 먼저 계약한 분들이
항의해본들 소용이 없지요. 건설사가 살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것이니까요.
대구에서는 0.06 :1 분양 청약 경쟁이 나와서 그냥 무너질 판이고, 계약했던 분들 은 포기하자니 돈이
아깝고 계속가자니 홀로 거주할 것 같고, 말그대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지요. 이렇게 서로 살려고
몸부림치는데 여기에다가 여기와같이 아파트 추가로 보유하고서는 피를 토하며 외로운 절규를 하는 분들
까지 합쳐서 한국은 부동산으로 끙끙대며 그좋은 시기에 못팔고 피토하며 반성해본들 투기자나 건설사나
돌아오는 것은 은행 대출 원리금과 이자 밖에 없지요. 앞으로 또 자살소동, 자살자가 속출하는 것을 우리는
또다시 여러번 보게 될 것이고(이게 IMF나 금융위기시에 보는 것과 똑같은 상황이 전개되지요)
정부에서 PF데출 5조원 정부대출보증을 한다는데 이건 언발에 오줌누기 밖에 안되고, 주택보증공사를
통해서 하는데 어디에 갖다붙이기도 민망한 보증이고, 이번 정부가 앞정부와 다르게 선심행정 줄이고
포풀리즘을 줄여서 정부부채를 줄여가는 정책을 쓰는것은 좋지만, 만약 이번 부동산 건을 제대로 대처
하지 못하면 기업이 무너지듯이 정권도 무너진다는 인식이 작동하여 지원하지만 너무 보증이 적지요.
현재 PF대출 40조원 ABCP 연장 32조원, 1분기 만기어음 32조원, 정부매입검토(임대용으로), 한국은행
의 작년연말 금융안정보고서에는 2696조원(GDP대비 125.9%)인데 입에 풀칠하기도 어렵지요
정부는 경착륙하는 부동산을 연착륙?하도록 한다는데, 왜냐하면 한국은 자산 74%가 부동산이기 때문에
부동산과 아파트가 무너지면 정권도 같이 무너진다고 보는 것이지요. 즉 IMF가 그런시기였지요.
과연 정부가 부동산을 연착륙을 유도한다는데 이미 경착륙이 시작되었고 거기에 투자된 돈들은 공중분해
되고 있는데, 정부도 이러한데, 개인은 그냥 멍하니 쳐다보고 금리타령하고 얇팍한 바닥론을 이야기하고
투자에 이런 격언이 있지요. "떨어지는 칼날에 잡지마라" 라고, 지금은 한참 떨어지고 있으니 설사 내집
마련한다고 하더라도 절대 잡지마라 손이 날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