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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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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냥 아이피 조회 5,16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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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7년에 65세 인구가 17%로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5년에는 65세 인구가 20%가 되는
초고령사회가 되지요. 한국은 인구분포가 청소년층은 1980년도 100만에서 지금은 20만명대로
줄어들고, 이게 앞서간 일본보다 더 급격한 고령현상으로 한때 전두환 정권에서는 산아제한
이라는게 있었어요. 인구가 양적으로 늙어나니 주택, 교육, 사회적 일자리 등 여기에 맞춘
제도들을 할려고 하니 앞이 캄캄하고 인구는 갈수록 수도권으로 서울로 집중하니 정권에서
내건 슬로건이 " 둘만 나아 잘 기르자", "딸하나 열 아들 안부럽다" 라는 것을 내걸고 피임교육,
정관수술 등을 권장하기도 하였지요. 그런데 선진국으로 갈수록 애들을적게 낳는다는걸 알면
이러 정책이나 슬로건이 필요도 없는데 괜한 헛짓을 했지요.

그러다 보니 한국은 추세적으로 청소년인구가 100만-->80만---> 50만-->30만 이제는 20만
인구에 이르니 이런 역추세형 고령사회에서 아파트 수요와 공급이니, 금리니, 취득세 중과니
하락하다가 박스권이니 혼자 정책을 매수자의 심리를 자극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이런 것은
주식이나 이런 것에 해당하는 것이지 부동산은 속도도 느리고 추세도 느리게 나타나고, 또한
지금은 아직 PF대출이 제대로 정리도 안되어 있는 상황에서 뭘 이야기 한다는 것도 웃기지요.

롯데는 일본에서 GDP대비 5배에서 부동산이 폭발한다는 것을 제일 먼저알고 서울의 요지의 백화점,
마트를  투자그룹에 제일먼저 판 그룹이고, 롯데는 땅장사와 물장사가 그룹 주력이라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리고 안팔리는 지방 백화점, 마트 등 부동산을 모아서 주식시장에 롯데리츠로 상장시켜서
조단위 돈을 끌어모았는데, 그늠의 달콤한 땅장사를 못잊어서 아파트에 다시 손을 대다가 지금 곤욕을
치르고 있지요.스스로 덫에 걸렸다고 봅니다.
(자신들의 부동산은 팔고, 남에게 아파트를 팔아먹을려고 하다가  덫에 걸린 것이지요)

그런데 이상한 것은 스스로 정확히 예측하고, 롯데의 부동산을 매각하고, 상장시키면서도 한건 더해
먹을려고 하다가 유동성 위기에 걸려 스스로 덫에 걸려있지요. 롯데건설을 살리기 위해서 롯데건설,
케미칼,호텔, 롯데제과, 렌탈 등 회사채, 전환사채,기업어음 등 대략 2조 3500억 정도를 계열사별로
조달했는데 이게 급전 성격이다보니, 메리츠(9000억 조달)에 12%라는데, 4.5%~12%까지 여러형태로
빌려서 모았는데  그나마 돈을 못구해서 이렇게 급전을 땡기다 보니 앞으로가 더 걱정인게 지급할
이자부담이 커지요. 이렇게 해도 롯데가 망하지는 않지만, 그룹순위변동이나 장기적 핵심사업에 투자
할 엄두가 나지 않겠지요. 롯데그룹도 12%에 급전을 땡겨 쓰는데, 개인들은 월 2부~3부 이자를 끌어
쓰야 할 판이기에 감당이 안되지요. 롯데는 장기전으로 돌입했는데, 개인들은 장기전이 힘들고
그래서 스스로 덫에서 무너지고 사라지지요. (개인은 파산하여 신불자가 될 수밖에 없지요)

한국은 이미 21년도에 비금전자산(부동산 등)이 65%, 금융자산(주식,채권,보험,연금 등) 35% 수준
으로 자산이 변화되었는데, 즉 앞으로 부동산보다 현금성 자산에 투자가 높아지고 있지요. 이런 변화가
과도하게 오른 자산을 팔고 금융자산으로 옮긴 대자산가들이 옮겨탔고, 1인가구 천만시대에 아직도
아파트를 외치고, 개이 어떻고 하는데 갭투자도 전세금이 높을수록 갭투자이지, 지금과 같이 재계약
시에 몇억씩 돌려주어야 하는 시기에는 맞지도 않고, 금융자산에서 현금.예금이 43%, 주식자산이
꾸준히 증가하여 21% 수준에 이른다는 것은 부동산에서 금융자산으로 많은 변화가 되고 있지요.
이런 돈이 부동산, 아파트로 갈까요. 고점에서 폭락하고, 인구가 급속히 고령사회로 가는 시기에
혼자서 외롭게 똑같은 내용으로 피토하는 절규가 애처롭고, 눈먼 사람을 찾는다고 수고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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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디플레 시대는 뭘해도 안된다. 어쩌다 한번 턱빠지게 웃는다.(이게 나훈아 노래에서 나오는데 이게
디플레 시대는 가능한 직장에 강력접착제를 붙여서 눌어붙어있고, 갈수록 일자리는 줄어든다
이게 디플레의 생리다. 아무리 힘들어도 자영업은 하지마라. 100% 확신이 없는 일에 자영업에
도전하지마라 시간잃고 돈잃고 사람만 피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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