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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신항' 진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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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유치한 최대 국책사업인 '제2신항' 진해 조성이 정부 계획에 공식 반영됐다.
경상남도는 '부산항 미래미전 실천을 위한 상생 협약'에서 부산시와 제2신항 입지에 대해 합의한 사항이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2019~2040)'에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일 제2신항을 포함한 전국 12개 신항만에 대한 중장기 개발 계획을 담은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을 고시했다. 1997년 처음 고시한 이후 20년 만이다.

2040년까지 전국 12개 신항만에 대해 국비 16조 819억 원, 민자 25조 7734억 원 등 모두 41조 8553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진해에 조성되는 부산항 제2신항에는 전체 투자 예산의 무려 32.4%인 약 13조 6000억 원이 투입되는데, 이는 경남이 유치한 국책 사업 가운데 예산 규모로 최대다.

정부는 신항만건설기본계획에 따라 부산항 제2신항을 경남 진해 지역에 조성하고, 2040년까지 13조 6000억 원을 들여 2만 5000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메가포트로 육성해 물동량 기준 세계 3위의 항만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2신항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 항만 개념이 도입된다.

자동화된 항만장비와 5G 통신을 이용한 실시간 정보 공유·활용이 가능하게 돼 항만 내 최적의 물류 프로세스를 구현하게 된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신항 터미널(2-4, 2-5, 2-6단계)에도 차후 항만 자동화 도입에 필요한 부지 규모, 장치장 배치 등을 적용해 향후 자동화 전환이 탄력적으로 가능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항만 내 미세먼지‧분진‧소음 등으로 인한 인근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설치해 선박 정박 중 유해물질 배출을 줄인다.

항만경계에 수림대 형태의 완충지대인 에코존(Eco-Zone)과 도민들을 위한 해양문화공간도 조성된다.

제2신항 개발에 따른 경제적 파급 유발 효과는 생산 28조 4758억 원, 부가가치 22조 1788억 원, 고용 17만 8222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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