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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상당수 1호선 출퇴근…'슈퍼전파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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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인근 식당·미용실 등 이용 / 지자체, 머문 장소 긴급 방역 / 동선 지역 상가들 불안 휩싸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서울 구로구 손해보험사 콜센터가
수도권의 ‘코로나19 슈퍼전파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콜센터 직원인 확진자들의 거주지가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지역에 두루 분포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천·경기지역 거주자 대부분이 서울 직장까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자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초비상이 걸렸다.
콜센터가 입주한 코리아빌딩은 하루 평균 수송인원이 9만여명에 달하는 신도림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