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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인구학자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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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냥 아이피 조회 75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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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는 이미 인구에 의해서 미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7여년전 중학교생과 초등생
자녀의 과외수업을 끊었다고 하지요. 그 이유는 대학정원에 비하여 입학학생수가 훨씬 적어져 마음만 먹으면
한결 수월해진다는 것인데, 필요없는 과외비 지출을 줄이는데 있다고 하지요. 한때 100만명의 입시생이 있던
시기에서 이제는 20만명시대로 입시생이 없어지다 보니, 대학은 비상이 걸리고, 지방대학은 존폐의 위기에
걸린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요. 서울도 초등학교가 폐교가 되고 서울뿐 아니라 광역시에서도 초등학교가
폐교가 되고 있지요. 조영태 교수는 옆집따라하기가 아니라 정해진 인구의 미래를 보고 과감하게 과외를 끊었다
고 하지요. 이처럼 조영태 교수처럼 인구의 미래를 내다보는 분들은 불안하지 않은데 대부분 이때까지의 습성
으로 무턱대고 과외를 시키고 있지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인구구조를 먼저 들여다 보는게 가장 빠른 방법
이라고 하지요. 한국은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지요. 인간이 살아가는 것도 나이별로 해야 할 일들이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할 수도 없는게 인간의 일생사이지요.

이미 조교수는 한국의 미래는 고령국가로 정해진 미래로 갈 뿐이고, 이에 대한 대비가 없이는 그냥 죽어가는
나라로 정치인들의 소리만 인구증가를 하자고 하지만 지나고 나면 공허한 매아리가 되지요. 인구증가정책도
금방 표가 나는것도 아니요. 최소한 10년 20년 지나야 표가 나기에 지금으로서는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지요.
인구가 줄어드는 시기에 교대나 사범대에 진학하는 것은 고려해야 사항이고, 대학이 없어지는 마당에 교수와
교직원도 같이 없어지기에 고려해야할 사항이고, 앞으로 10년간 초중등 교직원 38% 정도 감축하지 않으면 학교를
유지할 수가 없다고 하지요. 신생아가 줄어드는데 아동복,교복, 테마파크 등 어린이 위주의 사업은 안되니 하지
말아야 하고, 학생이 줄어드니 피아노 판매량이 95% 이상 줄어들고, 1~2인 가구 위주로 바뀌니 편의점, 슈퍼
가 상대적으로 백화점, 슈퍼마켓에 비하여 매출이 늘어나고, 인구가 모자라다 보니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적용
하는 지능정보기술의 발달이 예견되지요. 생산가능인구는 한해 34만명씩 감소하고, 고령인구는 늘고 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서 20년 10만명 줄고, 이후부터 매년 45만명 정도(안양시 인구)가 줄어들어 급속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무기력한 사회가 된다고 예상하지요.

인구기준으로 볼 때 20년부터 매년 10만~15만호 주택이 줄어들 예상이고 실제로 빈집인지 안사는 집인지 구분
이 안되고 있지만, 이제까지 통계치를 인용하면 한해 최소 10만호 이상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실제로 빈집이든
불꺼진 집이든 별장형 주택이든 빈집일 수 밖에 없다. 거품으로 가득찬 한국의 현 상황에서는 앞길이 추락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이 정해져 있는데 앞으로 10년내 붕괴된 길로 간다고 많은 예측을 하는데 별 뾰족한 방법이
없으니, 이미 인구문제에서 정해진 미래로 갈 수 밖에 없지요. 3세대만에 인구가 1/5로 줄어드는 나라는 아마
한국 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급속도로 인구가 줄고 출산율이 최악으로 하락하고 있다. 앞으로 대학과 주변상권
의 부동산,원룸, 오피스텔 등등 빈집으로 전락하면서 여기저기 아우성이 터져나오겠지요. 이와 더불어 학습지,
학원 등 학교와 연관된 것들, 군대 군인, 중소기업 등 저임금으로 유지되는 기업은 버틸 제간이 없어지고, 한국
은 갈수록 축소지향적인 국가로 변하는데, 이미 경북 북부, 전라도 서해안, 경남 서북부, 강원도 지역은 소멸
지역으로 회복할 수가 없고, 전염병 처럼 번지는 인구감소를 무엇으로 막을 수 있겠는가? 방법이 있다면 아프카
니스탄, 우크라이나, 아랍지역 등등 전쟁, 외국 근로자 한국과 연관된 인력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고, 그렇지
않으면 국가 자체가 붕괴될 수 밖에 없는 죽은 나라가 되지요. 국가재정은 세월호, 이태원, 산불.화재 등등으로
계속 늘어나서 일본과 같이 될 수 밖에 없고, 국민연금, 의료보험 등 기본재정이 망가져 무너질 수 밖에 없지요.
김해도 매년 1만명 정도 인구가 줄어드니, 삼계지역, 진영지역, 주촌지역, 장유지역은 밤에 불꺼진 아파트로
방치되고 있지요. 이사하더라도 그 아파트에 사람이 제대로 사는지 밤에 한번 보고, 한동에 뜨문뜨문 사는 유령
아파트에 들어가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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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밤에 귀신나오는 아파트에는 들어가지말기를 바랍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아파트 가치를 의도적으로 절하지만 여러 주택보다 아파트를 선호하는 건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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