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자유게시판

국가부도의 뿌리를 내리는 GDP대비 250% (5년전에 이야기 했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그냥 아이피 조회 1,530 댓글 12
작성일

본문

아마 5년전 국가 부도가 난다는 자료를 올릴 때 여기 운영자와 맞장구 치며 웃었던 율하인에게 다시 보여드립니다.
죽을 때까지 잊지마세요. (2016년 당시 자료가 2017년에 발표되었지요)

국가의 공적 부채와 민가 부채를 합친 총 부채가 GDP의 250%에 달하면 금융위기가 뿌리를 내리게 됩니다. 1989년 일본이
그러했고, 2007년 미국이 그러했으며 2009년 다수 유럽 국가가 그랬습니다.
중국, 홍콩,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한국 및 여러 다른 국가들의 경제 규모 대비 부채 수준이 유사한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부채 수준이 낮을 때는 정부, 가구 및 기업들이 돈을 빌려 수입을 초과하는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출은 다른 사람의 소득으로
이어지므로 부채에 의존해 소득을 초과하여 지출하면 GDP를 확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부채 수준이 상승하면서
대출의 본질이 바뀝니다. 부채 수준이 높아지면 더 많은 자금이 지출로 이어지지 않고 기존의 부채를 리파이낸싱하는 데
사용됩니다. 결국 성장이 둔화됩니다. 총 부채 수준이 너무 높은 수준에 이르면 대출자나 대출기관 중 한 쪽이 초조해지고
관계를 끊으려 하고 이는 신뢰 상실로 이어집니다. 신뢰 상실은 부채를 동력으로 확장하던 경제를 거꾸로 추락시킵니다.

일본의 위기는 총 부채가 GDP의 275%로 상승한 1990년 (1980년에 190%)에 시작됐습니다.
미국 금융위기는 총 부채 수준이 GDP의 230%로 상승한 2007년에 발발했습니다.
유럽 금융위기는 총 부채/GDP 비율이 230%로 상승한 2009년에 발발했습니다.
NatWest 은행이 파산한 2007년 9월 영국의 부채수준은 225%였습니다.
그리스: 과다한 공공부문 부채가 위기를 초래한 드문 사례. 그리스 부채는 여전히 지속 불가능한 상태에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금융위기는 공공부문 부채는 매우 낮고 민간부문 부채는 매우 높은 상태에서 발생했습니다.
스페인 또한 위기 발발 시점에는 공공부문 부채는 매우 낮은 상태였으나 민간부문 부채가 막대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제 GDP 대비 부채 비율 250%에 진입한 국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과연 이들 국가가 금융위기 후보일까요?
일본, 미국 및 유럽의 사례에서 과다한 부채가 얼마나 위험한지 전 세계 다른 국가들이 교훈을 얻었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보편적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미국과 유럽이 1990년대와 2000년대의 상당 기간 일본을 가르치려
들었으나 정작 그러한 여러 국가들조차 미국과 유럽의 금융위기 초기 시점을 보면 부채가 위험한 수준에 달하도록 방치했습니다.
이러한 국가에는 호주, 캐나다, 중국(및 홍콩), 노르웨이, 싱가포르, 한국, 스웨덴 및 스위스가 포함됩니다. 한편 유로존의 경우,
아일랜드, 스페인, 포르투갈과 같은 일부 국가가 자국의 부채수준을 낮추기 시작한 반면, 벨기에, 프랑스, 핀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에서는 부채 수준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습니다. 높은 부채수준을 지닌 국가들은 최근, 향후 몇 년간 발생할 심각한
금융위기(그러한 위기 발발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려우나)에 처할 위험이높아졌습니다.)

이들 국가 중 중국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중국의 GDP는 $10조로 증가해 BRICS 경제에 속한 브라질, 인도, 러시아 각국의 4배에
달하고 있지만, 아직 미국이나 유럽연합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중국이 중대한 금융위기에 빠질 경우, 커모더티 가격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의 총 부채는 GDP의 249%에 달하고 있어 매우 불길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총 부채 중 공공부문 부채(GDP의 44%)는 낮은 편이고 가계부채(39%) 또한 준수하지만 기업 부채는 무려 166%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들은 2007년의 미국 및 영국, 그리고 2009년의 아일랜드 및 스페인을 연상시키는 수준입니다.
단지 가계 부채는 더 적고 비금융 부문부채가 더 많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2009년, 전 세계가 경기 침체에 빠지고 수출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국은 중국기업들에 대한 대출을 크게 늘렸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부양 정책과 세계 경제 회복이 맞물리면서 중국은 몇 년간 더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경기 둔화가 시작됐습니다. 중국은 과평가된 통화, 그리고 부패 척결의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장기적으로 경제에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나 단기적으로는 상당한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정부는 경착륙을 막기 위해 경제 둔화를 상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은 은행의 지급준비율과 금리를 인하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추가의 경기 부양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이 도움이 되기는 하겠으나 심각한 하방 리스크를 억제하기에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미국, 유럽, 일본은 모두 민간부문의 부채 축소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흡수하기 위해 공공부문 부채를 확대했으나 결과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부채 수준이 과다하면 금리를 0으로 낮춰야만 1930년대 전 세계가 겪었던 대량 부도 사태 없이, 그리고
부채 디플레이션이 초래한 공황 없이, 부채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당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중국이 경착륙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으며, 경제 성장이 평탄치만은 않은 수준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보고서에
거론된 중국과 다른 다수 국가의 경제가 부채 수준이 더 낮다면 충분히 견뎌낼 수 있을 글로벌 충격에도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취약한 상태에 빠져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은 과연 미국 금융위기에서 민간부문 레버리지 교훈을 얻었을까? 부채=GDP의 249%)

이상으로 5년전에 올린 자료를 중요내용만 올리면서 리뷰해봅니다.

관련자료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한국의 총부채(정부,기업,가계)는 GDP대비 273%입니다. 이미 부도의 뿌리가 깊숙히 밖혀서 부도가 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지요. 그래서 지금과 같은 국가부도의 현상인 아파트 반값으로 폭락현상이 터지는 것입니다.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그 때 당시는 상세하게 그래프도 같이 올리면서 나라별 그래프도 같이 올렸지만, 중요한 것은 총부채의 한도가
GDP의 몇 %가 되느냐를 알고 대비해야 할 것 같아서 다시 올려드립니다.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국가별로 정치가와 재정담당자와 지도하는 당국이 제대로 대처한 나라는 그대로 유지가 되고 그렇지 못한 나라는
국가부도 위기가 온 것이라 봅니다. 그만큼 아느냐 모르느냐가 중요하기에 올려드립니다.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한국은 저절로 국가부도의 길로 갔는데, 부채 집을 사라고 한 초이노믹스,박통--->국가부도가 오는지도 몰랐던 문통--->
아파트가 폭락하니, 특례론으로 메울려고, 이판사판으로 운영하는 윤통, 어느 누가 무능한 대통령 이었을까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졸속 외교로 처참한 경제성장률이 현실이 되었다.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경제가 안좋아 지니 계속 아파트가 폭락해서 좋은데 어쩌나
아파트가 더폭락했어 좋겠어, 그저 줍는지 안줍지 보게, 이것도 공갈치는지 안치는지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겠지 ㅎㅎㅎ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요즘 민주당 엉망진차이더만, 내부적으로 열폭해서 민주당이 갈라지겠더만,
더불어 만지당은 없어져야 할 정도이고, 돈봉투는 새로 개혁해야 하는데,
이재명은 요즘 자기 방탄용 후보들만 추천하고, 개혁한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그냥 허허 웃고 뒤에서 지켜보고 개혁을 외치고, 정청래가 차범근---황선홍--손흥민
모양으로 간다고 헛소리 하던데, 만지당은 개판 오분전인데 누가 찍어줄지 걱정이되네 ㅎㅎㅎ
아마 분당되어서 더불어만진당과 더불어 돈봉투당으로 갈라지겠더만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장사가 안되니, 남성호객용으로 여성 의류 위주로 광고칠갑이구먼 ㅎㅎㅎ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그냥 이름을 더불어만진당, 더불어 돈봉투당으로 갈라지기 직전이고, 일주일 그냥 재판하러 다니는 죄명이는
무상연애에 이제는 자기말 안듣는 후보는 바로 바로 퇴출시키고, 자기죄는 모르는 뻔뻔하고 파렴치한 늠이고
운영자와 똑같은 늠이라고 보면 되지요.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어찌 그렇게 민주당하는 짓이나 운영자 하는 짓이나 똑같은지 모르겠네.
율하에서 그많게 똥물 담구게 헛소리 한 늠이나, 자기가 엄청 죄를 짓고는 재판에
끌려다니면서도 큰 소리치는 뻔뻔한 늠이 어찌 그렇게 똑같은지 모르겠네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박통이 빚으로 집사라고 시동걸고, 문통은 부도가 나는지도 모르고 돈을 두배로 풀어서 가속도 붙이고,
윤통은 아파트 폭락하니 이판사판 공사판에 공중전으로 막가지만 폭락하는 것을 막을 수도 없고,
어느 대통령이 제일 무능한 대통령이었지요?
1. 박통
2.문통,
3,윤통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국가부도가 나는지 아나는지도 모르고 돈을 두배로 푼 문통이 제일 무능한 대통령이라는 답이 점답이지요
그러면서 집값 잡겠다고 초장에 크소리 치더니, 20번 이상 정책을 바꾸니, 그게 정책이 아니고 그냥 걸레
그런 정책은 없는 것보다 못하고, 청와대는 전부 운동권 종북만 외치고 평화가 어쩌고 하다가 개성공단
본부건물 폭파당하고, 금강산 호텔 붕괴되고 그런 등신같은 정책을 민주당이 펼치고 개지랄 하고 있으니
보는 국민도 답답했지요. 평화쇼하면서 USB에 국가기밀 통째로 넘겼는지 알 수가 없으니 이런 정치를 하고
있으니, 개지랄도 이런 개지랄도 없지요. 북한하고 한두번 장사하나 이런 등신 집합소 더불어 만진당아
근 60년 북한하고 접촉하고, 만나봤으면 알만도 한데, 운동권 대가리에 똥물만 들어가지고 뭘 아는게 있어야지
자유게시판 / 5페이지

+ 신규매물


+ 새댓글


+ 최근글


+ 구인구직


+ 자유게시판


+ 새댓글(자유게시판)


+ 토론


+ 새댓글(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