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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서브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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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냥 아이피 조회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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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채권에 "ABSTB" 듣보잡이 등장했는데,.이런 것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상품인데 판다고 하지요.
정식 명칭은 "ASSET BACKED SHORT SHORT TERM BOND"라고 하는데 나와있는 펀드 상품에도 없습니다.

이미 건설사 대출은 2010년부터 제대로 대출이 안되고, 그래서 만든게 자산유동화증권(ABS) 자산을 유동화
하여 3년만기로 이것을 판매하는데, 이것도 제대로 안팔립니다. (이때부터 저축은행 돈을 주로 땡겨쓰지요.
그후에는 새마을금고가 호구였지요)

그래서 만든게 ABCP(자산담보부 증권)인데, 1년짜리인데, ABS보다 더잛은 기간채권으로 발행하는데도
이것 조차도 안팔리지요.

그래서 찍어낸 것이 ABSTB인데, ABCP를 갚을려고 3개월짜리를 만들어 파는데, 공사를 하다가 망할 수가
있으니까, 여러업체 공사를 담보부채권을 섞어서 몇개업체가 망하더라도 채권수익에 손실이 없게 신용보강을
한다고 하지요. 여기에 ABSTB를 첨가해서 비빔밥 처럼 맛있게??? 만들고 보기좋게??? 신용보강하지요.

이렇게 해서 서브프라임과 같이 트렌치로 나누어 트랜치A, 트랜치B, 트랜침A-3, 트랜치 T-5......이런 식으로
이게 미국 서브프라임 때 "건실한 업체 채권 + 조금 건실 업체 채권 + 형편없는 업체 채권 + 거의 망해가는 채권+
내일망할 업체 채권"을 비벼서 비빔밥 한 것이 CDO(부채담보부채권), CDS(채무불이행 교환채권)으로 미국
채권에 투자한 분들이 주택분양자들 주택값이 금리보다 치쏟으니 너도나도 물리게 되어 부채를 못갚으면서
터진 것이 서브프라임이지요.

한국역시 증권사 펀드에 높은 수수료를 챙길려고 조금씩 끼워 넣었지요. 그 당시에는 수익이 좋았으니까요
그 결과 증권사 채권 연채율이 14%이기에 이것이 불름버그에서 지적한 "그림자 금융"이고, 그런데 고금리시기가
되니, 역전이 되어 건설사 아파트, 상가등이 판매가 안되니 채권 연체율이 올랐지요. 이게 바로 부도가 난 것인데
정부에서 200조원으로 임시 때빵을 하였지요. 그런데 또 새마을 금고 연체율이 7%로 오르지요. 결국 증권사
그림자 금융이 아파트 미분양으로 무너지고, 결국 서브프라임으로 간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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