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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부채 700조’가 가계부채 폭탄 뇌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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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오름 아이피 조회 2,33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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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부에서는 최순실 사태로 제대로 가계부채문제를 대응하지 못하는 사이에 대표적으로 문제가 되는 자영업자 대출이

742조원 정도 추정이 되고, 이것마저도 가계대출이지만, 사업자금으로 주택을 담보로 하기에 추정하여 나온 자료이고,

경기불황에 환경이 악화되어서, 가처분 소득대비 원리금 상환이 42%이기에, 이것보다 심각한 자영업자는 소득 1,2분위는

이미 파산상태이고, 차츰 시간이 갈수록 악화시키는 양상으로 가서, 가계부채 뇌관을 터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내요.

아뭏튼 현금자산으로 나름대로 대비를 잘 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17년 2월 5일

 

정부가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지목되는 가계부채를 안정시키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헛발질’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관련 대출 관리에 집중하느라 우선순위를 두지 않았던 자영업자 대출이 700조 원을

넘어서면서 가계부채 폭탄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자영업자 수가 3년 만에 늘어난 데다

올해 불황과 금리 인상 등 자영업자를 둘러싼 환경이 악화하고 있어 이런 우려를 짙게 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기준금리 인상 상황에 대비해 가계부채 우려를 가라앉히기 위한 각종 대책을 내놓았다.

지난해 8월에 내놓은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보면 정부 대책은 부동산 부문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해 3분기 1500조 원을 넘어설

정도로 급증한 가계부채를 이끈 것이 부동산 부문이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택 공급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집단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전세 대출 관리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자영업자와 관련된 대책은 기존에 나왔던 미소금융을 지속 확대한다는 정도에 그쳤다.

 

그런데 정부가 등한시했던 자영업자 대출이 가계부채 문제를 촉발시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최근

내놓은 ‘부채보유 가구의 재무상황 점검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자영업자 부채가 국내 가계부채의 가장 취약한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자영업자들은 은행에서 개인사업자 대출과 함께 가계 대출을 받는데, 대부분 두 가지 대출 자금을 구별 없이 사용한다.

또 사업이 어려워지면 두 가지 대출자금 모두 상환이 어려워지는 특징을 안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한국은행 자료를 토대로 이러한 자영업자 대출 금액을 추정한 결과,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전체 자영업자

대출은 675조 원에 달했다. 나이스평가정보 자료로는 자영업자 대출금액은 이보다 더욱 많아서 지난해 9월 말 현재 742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절반 이상인 400조 원대가 가계부채 1500조 원에 포함된다. 자영업자들의 경우 소득이 경기에 좌우되기

때문에 경기가 악화할 경우 대출 상환이 불가능해진다. 

 

이미 자영업자들의 경우 각종 공과금을 뺀 가처분소득 중에서 원리금 상환에 쓰이는 비율이 42%에 달한다. 100만 원을 벌면

42만 원을 대출 원금과 이자를 갚는데 사용하고 있는 뜻이다. 이는 임금 근로자(30%)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특히 소규모 영세자영업자들의 경우 소득 수준이 낮은데 반해 원리금 상환 부담은 높아 자칫 벼랑 끝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다.

2016년 가계금융복지 조사에 따르면 소득 1분위(소득 하위 20%) 자영업자의 경우 연 가처분소득이 900만 원에 불과한데

이 소득 중 56%를 원리금 상환에 쓰고 있었다. 소득 2분위(소득 하위 20~40%) 자영업자도 연 가처분소득 2000만 원 중 52%를

원리금 상환에 사용 중이다.

 

지난해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자영업자 수가 3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해 자영업자 대출 관련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취업자의 수는 2623만 5000명으로 전년대비 29만 9000명 감소했다. 반면에 자영업자 수는 전년대비

7000명 늘어났다. 특히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2만 명 줄어든데 비해 고용원을 두지 않는 영세자영업자는 2만 7000명이나 증가했다. 

 

이처럼 영세 자영업자가 급증하고, 부채가 늘어났지만 올해 경기는 정부조차 2%대 성장을 예상할 정도로 전망이 좋지 않다.

여기에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내 금리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자영업자 대출이 가계부채 폭탄을 터트릴 뇌관이 돼가고 있다. 

 

정부가 올해 들어서야 자영업자 대출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나섰지만 실제 대책들은 하반기에나 나올 예정이다.

정부는 자영업자 대출 분석을 이번 달부터 시작해 자영업자 유형별 맞춤형 대책은 6월에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자영업자 데이터

베이스 구축이나 재기 지원 대책은 올 3분기에 만든다는 방침이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주택 시장 개선으로 집단대출이 급증하자 정부가 가계부채 대책을 주택 관련 대출에 집중했지만 실제로

우리나라 회사원들은 생활이 어려워지면 허리띠를 졸라매서라도 은행 빚부터 갚는 사람들”이라며 “오히려 사업가들, 특히 영세

자영업자들은 경기가 악화하면 빚을 감당하기 힘든 사람들인 만큼 이들의 부채 관리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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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인형님의 댓글

소금인형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자영업자들 알아서 잘할겁니다
님이 걱정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내용이 장황하게 너무길고 지루하니
담부턴 핵심만 간단하게 퍼 나릅시다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소금인형님, 자영업자가 문제가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니지만, 대부분, 주택을 담보대출로 돈을 빌리기 때문에, 사업비로 계정이
되지만, 구분을 못하는 것이 많고, 700조원 이상이 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소지가 많고, 뇌관이 될 것입니다.
핵심 내용으로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있고, 그리 많지 않는 내용이라서 전부 올렸습니다.

해별님의 댓글

해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기사 불펌은 법적 문제 있지요
이제 조금만 노력하면 누군지 다 밝혀지니 ...

삽질천재님의 댓글

삽질천재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아래 댓글 잘 보았습니다...
단순한 기사만 올리는...것 보다는 본인의 내용을 요약해서 올리는게 더 좋은 방법 아닐까요??
서민들 ??아니 율하에 사시는 분들에 대한 기사나 도움이 될..만한 그런거???...
여기서 세계경제 나라경제 이야기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필요한 내용도 있겠지만...계속 이렇게 기사만 올리는거 에너지 낭비 아닌가요????
율하인 검색해서 가입..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정도 기사는 직접 찾아 볼수 있는 정도는 아닐까 생각 됩니다.

유락독존님의 댓글

유락독존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실명제 하고서는 용오름님 글을 호응해주시는 분들이 없네요? 그간 혼자 원맨쇼 했다고봐도 되는지요?
님을 보고있자면 나라말아먹은 소통안되는 누구를 보고 있는듯 하네요.
님의 의견은 충분히 알았으니... 이만 했으면 합니다.
혼자만 똑똑한거 같지요?
다들 님만큼 기사읽고 님만큼 경제 걱정하며 삽니다.
그러니 나라걱정 글은 청와대 게시판에나 올리시고,
여기선 그만하면 어떨까요?

율상인님의 댓글의 댓글

율상인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나라걱정 글은 청와대 게시판에나 올리시고, 여기선 그만하면 어떨까요?
용오름님에게 시원하게 일갈하셨네요. 공감합니다. 짝.짝.짝

프리티님의 댓글

프리티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유락독존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사는 동안 그리고 죽고난 뒤에도 욕 안 들으려면 이제 고집 좀 그만 부립시다.

낭만자객님의 댓글

낭만자객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나는 정말 궁금한게요....
용오름님은 자꾸 이런글 올리는 진짜 이유가 뭔가요???
그라고 인터넷글 복사하믄 저작권에는 하자가 없나요???  궁금해서요`

해별님의 댓글

해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지적재산권 무단 배포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되면 5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처벌이나 벌금이 부과된다고합니다. 상습범은 처벌이 더 하겠죠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많은 글을 남겼내요. 아뭏튼 이번 위기를 잘 견디어 내시길 바랍니다. 이제 후반기부터 서서히 시작할 덧이니까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설문조사 결과.. 본인 소유의 집, '있어야 한다' 63% vs '꼭 그럴 필요 없다' 36%
2014년 7월 대비 20.30대에서만 '본인 소유 집 있어야 한다' 약 20%포인트 증가되었다 하는군요.
http://yulhain.net/bbs/board.php?bo_table=01_1&wr_id=16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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